프로와 얍삽이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2017년 어느 여름날, 나는 서울의 한 사무실에서 민다(MINDA)의 대표님을 직접 만났습니다. 두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민박이라는 산업에 대한 이야기, 창업 초기의 경험,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 등을 나눴습니다. 그 시간은 짧지 않았고, 내가 한 사람의 ‘전문가’를 만났다고 느낀 순간이기도 했습니다.함께 일을 해보자는 제안을 받았지만, 나는 쉽게 승락하지 못했습니다. 그 시기, 나는 그 시기에 번아웃을 경험 하고 있었고, 다시 도전하기엔 아직 마음이 준비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분명히 기억나는 건 “이 사람은 진짜다”라는 인상. 그 자신감은 허세가 아니라,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그런 민다가 최근 마이리얼트립과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이 민다 플랫폼을 통해 한인 민박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