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가 놓치는 한국 플랫폼의 본질구글은 브랜드에게 자유를 줍니다.네이버는 브랜드에게 자리를 줍니다.같은 ‘검색 플랫폼’이지만,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구글은 우주다, 네이버는 광장이다구글은 우주입니다.브랜드는 그 안에서 하나의 행성처럼 존재하고,웹사이트, 블로그, 유튜브, SNS 등은서로 연결된 링크의 궤도를 돌며 퍼져갑니다.구글은 연결 기반 생태계입니다.중심이 없고, 브랜드는 직접 ‘존재를 드러내야’ 합니다. 반면 네이버는 광장입니다.하나의 거대한 구조 안에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하고,고객은 네이버 안에서 콘텐츠를 둘러보고, 경험하고, 쇼핑하고, 질문합니다.네이버는 콘텐츠를 탐색하는 곳이 아니라,경험하고 머무는 공간입니다.브랜드의 운영 방식은 완전히 달라야 한다구글에서 브랜..